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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순희 서구동구 예비후보 "국민이 먼저다"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서인수기자 송고시간 2024-02-08 13:07


 
유순희 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 예비후보.(사진=최상기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부산여성신문 대표를 지낸 유순희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 예비후보로 등록해 지역 표심공략에 나서고 있다. 유순희 예비후보는 서구동구 유일 여성 예비후보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서구동구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다.

유순희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아시아뉴스통신 등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과의 공동인터뷰에서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공약을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국회에 진출하면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상임위 활동을 하고싶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향후 서구동구의 발전을 이끌어갈 1순위는 문화콘텐츠사업이어야 한다"라며 "K-POP이나 한류 문화콘텐츠를 산복도로 르네상스에 덧입혀 사람의 발길이 붐비는 곳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제가 갖고 있는 특유의 기획력과 추진력을 문화체육관광위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녹여내겠다"며 "앞으로 조성될 엑스포 부지라든지, 북항재개발 부지에 콘텐츠를 심어서 우리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관광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콘텐츠의 힘을 아는 사람, 저 유순희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부산의 대표적인 여성 언론인이었지만, ‘비주류 언론’의 물리적 한계를 체감했다는 유순희 예비후보는 ‘종합 미디어센터’를 서구동구에 유치해 부산의 많은 언론인들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유순희 예비후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은 ‘사람이 먼저다’라고 했다. 하지만 저는 ‘국민이 먼저다’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가치판단의 기준이 되는 것은 국회에서도 정치권에서도 정당에서도 국민우선주의여야 한다. 국회의원 임기 4년을 마치 권력인양 누리고 사는 사람이 많은데, 저는 스스로 낮아져서 국민께 봉사하고 헌신하는 자세를 갖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국회에 들어가면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이 바라는 정치를 하는 1호 국회의원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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