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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안전한 축산물 공급 위한 점검 활동 추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4-02-08 13:21

강원도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한 해 동안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내 축산물 관련 업소 84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활동을 10회 추진하였으며, 1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해 위생 점검은 설‧추석 등 육류 소비량이 급증하는 시기, 하절기와 같이 축산물 변질‧부패가 쉬운 기간에 맞춰 집중적으로 실시하였고, 도내 대표 먹거리인 양념닭갈비 같은 축산물가공품 생산 업체와 식육포장처리업체에 대해서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주요 위반사례로는 ▲영업자·종업원의 건강진단 미실시, ▲축산물 이력번호 미표기, ▲영업자 위생교육 미실시, ▲작업장 위생상태 불량,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위반(대장균군 초과, 유산균수 미달)이며, 적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처분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지도‧교육을 실시하였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명절 및 하절기 등 시기별 위생점검뿐 아니라 유가공품이나 비대면 유통 축산물 등 제품별 점검도 추진하여 더욱 촘촘한 감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축산물 관련 종사자분들께서는 작업장 온도 관리 등 철저한 축산물 위생 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하였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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