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9일 일요일
뉴스홈 정치
국민의힘, 조국 신당 창당에 "유죄 판결, 출마 자격 상실한 것이나 마찬가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세나기자 송고시간 2024-02-14 00:21

조국 전 법무부장관/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세나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신당 창당을 예고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조 전 장관을 향한 논평을 남겼다.

김온수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지난 13일 논평에서 "조 전 장관의 신당 창당 언급은 정치적 신뢰와 민의를 왜곡하는 행위로 자신만을 위한 정치적 목적을 위해 법과 원칙을 명백히 무시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교수로서 양심을 버리며 딸의 부정 입학시킨 조 전 장관은 열심히 준비한 청년의 기회를 빼앗은 것이며, 송철호 전 울산시장 당선을 위해 청와대 ‘하명 수사’에 개입한 의혹은 110만 시민의 선택을 왜곡하며 민주주의를 훼손한 중대범죄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치는 국민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하는 것이며, 어떠한 경우에도 개인의 이익을 위해 국민의 뜻을 왜곡하거나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라며 "유죄 판결을 받은 조 전 장관은 이미 총선 출마의 자격을 상실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국민 앞에 먼저 반성하고 사과해라."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