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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세나 기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지난 13일 논평에서 "법원은 ‘백현동 로비스트’로 알려진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에게 징역 5년에 추징금 63억 5300여만 원을 선고했고, 도주 우려를 이유로 들어 법정 구속했다."라며 "버젓이 드러난 사실관계도 거리낌없이 부인하며 정치검사, 공작수사 운운했던 이 대표는 이제 그 뻔뻔한 궤변을 멈춰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끄럽게도 이런 사람의 손에 대한민국 국회의 비례대표제가 결정되고 말았다. 과연 민주당이 다가올 총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바랄 수 있겠냐."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백현동 개발 비리에 대한 법원의 판단은 이제 시작이다. 거짓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진실은 밝혀질 수밖에 없다.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숱한 불법∙비리 의혹으로 점철된 사법리스크에 대해 이재 대표가 나서서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