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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0시 30분 '새로운 미래' 홍영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인천시 부평구청청브리핑룸에서 인천시 부평(을) 출마선언 및 주요 정책 공약을 발표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홍영표 새로운미래 의원이 13일 오전 10시 30분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부평 (을) 출마를 선언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인천 부평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 사당화 되어 당대표 지키기에 매몰된 민주당을 심판하는데 앞장서겠다"며 "극한의 네거티브 대결을 정책 경쟁으로 전환해 희망의 정치를 만들겠다, " 고 밝혔다.
이어 "탈당 후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 "며 "이재명의 민주당이 벌인 '친명횡재, 비명횡사' 사천에 함께 분개해 줬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는 제 정치적 소명에 공감해 줬다. 부평이 저를 키웠고, 이제 제가 부평을 지키겠다, "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공약으로 ▲7가지 새로운 미래 ▲지역 발전 3대 핵심 프로젝트 ▲4대 구민 염원 달성 방안 ▲25개 대한민국 개혁 방안 등을 제시했다.
제3 보급단 이전 예정부지에 과학·음악 등 테마도서관 단지 조성, 굴포천-실개천 물길잇기 추진으로 여름철 기온 낮추기, 인천 제2 의료원 설립계획에 소아응급의료센터 설치 반영, 삼산 4 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부평 제2아트센터 건립 청천 상수도본부 부지 활용 교육문화복합센터 건립, 어르신을 위한 문화복지바우처 시범 도입, 부개·삼산·갈산 등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지정 추친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 등 구체적인 정책도 설명했다.
그는 한국 GM 부평공장 친환경차 생산라인 유치 등 지역경제 끌어올리기, 군부대 이전부지-시민공간 대전환, 굴포천 정비 등 생태하천 공원 조성 등을 지역발전 방안도 내놓았다.
또 상동호수공원 변전소 건설 취소, 경인선 철도 및 경인고속도 지하화 및 상부 개발 신속 추진 등을 밝혔다.
홍 의원은 "해낸 사람이 또 해낼 수 있다며, 지역 내 군부대 6곳 이전 재배치 확정, 한국 GM 정상화 및 재도약 등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할 때 저는 정면돌파했다, "고 말했다.
또한 "주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냈다며, 중단 없는 지역 발전, 홍영표가 다시 약속한다, "고 했다.
yanghb11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