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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4년 사회서비스업 제공기관 정기 현장조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4-03-22 12:14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는 사회서비스 제공 현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2024년 사회서비스업 제공기관 정기 현장조사를 3월 22일부터 6월 27일까지 실시한다.

사회서비스업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발달재활서비스 등 시민들의 일상과 관련된 심리·건강·육아·문화예술·행동발달 재활 등을 위한 서비스를 바우처(이용권)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현재 제주시 지역에는 118개 기관·291개 서비스유형이 있다.

점검 내용은 전년도에 제공한 서비스 전반사항에 대해 ▲실제 서비스 제공 여부, ▲실시간(회당) 결제원칙 준수 여부, ▲서비스별 기준정보 준수 여부 등을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과 합동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및 개선 조치를 취하고, 조치가 미흡한 제공기관에 대해서는 하반기 중 재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2023년도 정기조사를 통해 27개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해 주의 및 경고처분과 부당이득 환수 처분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시에서 철저한 현장 조사와 조사 결과에 따른 엄정한 행정처분을 할 것이므로 이용자들도 사회서비스이용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이용자 준수사항을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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