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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새살림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가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4-03-25 15:18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꾸준한 후원활동
도청 직원 자녀 2명에게 총 200만원 지급
2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새살림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사진제공=경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재단법인 경상북도 새살림장학회(이사장 김재덕)는 25일 경북도청에서 2024년 경상북도 새살림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새살림장학회는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경북도청에 근무하는 공무직 직원 자녀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공부하는 우수한 학생 2명(중학생 1, 고등학생 1)을 선정하고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200만원(중학생 80, 고등학생 120만원)을 전달했다.

새살림장학회는 도청 실원국장급 간부 공무원 부인으로 구성돼(1980년 9월 설립) 지난해까지 총 172명의 학생에게 1억387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 사회 인재 육성에 기여한다.

새살림장학회를 운영하는 경상북도 새살림봉사회는 사회복지시설 위문, 적십자 제빵 나눔 봉사활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후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다.

김재덕 이사장은 "앞으로도 새살림봉사회는 경상북도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지역 주민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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