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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장 수여식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대전대 |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 군사학과(학과장 권영석 교수)는 4일 혜화문화관 블랙박스에서 21기 학생들에 대한 견장 수여식과 21대 학생회 간부, 명예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견장 수여식에서는 군사학과 21기 46명이 견장을 수여 받고 장교 후보생으로서의 각오에 대해 선서했다. 이어 군사학과 21대 학생회 간부와 명예위원 56명에게 임명장과 지휘장, 잠재역량 우수 학생 3명에게도 상장과 약장 수여를 진행했다.
올해 학과 개설 21주년을 맞은 대전대 군사학과는 육군의 우수 초급장교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으로 2023년 학-군 협약대학 학사운영 현장 평가 결과 우수 군사학과로 선정되는 등 군 관련 정책, 연구, 교육, 방위산업이 집적된 대전과 충남의 지역 여건을 활용해 군사학의 연구와 교육, 실무적 소양을 갖춘 초급장교 양성을 위한 교육체계 혁신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유현태 지도교수는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설지만, 주저하지 않고 힘찬 첫걸음을 시작한 군사학과 21기 학생들이 자긍심, 정체성, 책임감의 의미가 담겨있는 ‘견장 수여식’을 통해 군사학과의 주인임을 인지하고, 전통 있는 군사학과의 21년 역사를 계승 및 발전시키고 튼튼한 국가안보의 미래를 만드는 혁신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전국 최초 육군협약을 통해 출범한 대전대 군사학과는 21년간 총 1022명의 대한민국 국군 장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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