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경기북부 고양갑 출구조사 당선예측 화면.(사진출처=MBC 홈페이지 방송화면 캡처) |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경기북부 15개 선거구중 대부분이 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된다.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10일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함께 이같은 공동 예측(출구)조사 결과를 일제히 보도했다.
출구조사 결과, 경기북부 15개 선거구중 더불어민주당이 12석을 이기는 것으로 나왔고 3곳은 경합지역으로 예측됐다.
의정부갑에선 박지혜 민주당 후보가 55.8%로 전희경 국민의힘 후보(43.2%)를 꺽고 당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의정부을은 이재강 민주당 후보가 59%, 이형섭 국민의힘 후보 41% 출구조사 예측으로 갑을 2곳 모두 민주당이 이기는 것으로 보여진다.
동두천양주연천갑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좌장으로 불려지는 정성호 후보가 62.1%- 국민의힘 안기영 후보 37.9%로 정 후보가 1위로 예측됐고, 동두천양주연천을은 민주당 남병근 후보 45.7% - 국민의힘 김성원 후보 54.3%로 경합지역으로 조사됐다.
MBC 경기북부 동두천양주연천을 출구조사 당선예측 화면.(사진출처=MBC 홈페이지 방송화면 캡처 |
구리는 민주당 윤호중 후보 52% 대 국민의힘 나태근 후보 45.3%로 경합지역으로 나왔다.
남양주갑은 민주당 최민희 후보 53.6% 대 국민의힘 유낙준 후보 33.3%, 남양주을 민주당 김병주 후보 60.1% 대 국민의힘 곽관용 후보 37.6%, 남양주병 민주당 김용민 후보 56.8% 대 국민의힘 조광한 후보 40.7%로 나와 남양주 3곳도 모두 민주당의 승리가 예측된다.
경기북부 15곳 선거구중 최대의 관심사를 보였던 포천가평은 민주당 박윤국 후보 52.3% 대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 46.5%로 경합지역으로 분류됐다.
4개의 선거구가 있는 고양의 경우는 고양갑은 민주당 김성회 후보 47.8%-국민의힘 한창섭 후보 35.1%, 고양을은 민주당 한준호 후보 631% - 국힘 장석환 후보 35.9%, 고양병은 민주당 이기헌 후보 59.5% - 국민의힘 김종혁 후보 40.5%, 고양정은 민주당 김영환 후보 58% - 국힘 김용태 후보 42%로 예측돼 고양 4곳도 모두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예상된다.
2곳의 선거구가 있는 파주갑 민주당 윤후덕 후보 65.1% - 국민의힘 박용호 후보 34.9%, 파주을 민주당 박정 후보 58% - 국민의힘 한길룡 42%로 발표됐다.
한편 지상파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 전국 254개 지역구 중 더불어민주당이 171~183석, 국민의힘은 69~81석을 각각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는 각각 12~14석, 16~19석,조국혁신당은 12~14석을 가져 갈 것으로 조사됐다.
kgb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