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수성대학교 LiFE 2.0사업단장 및 사업 관계 교직원 등 80여명이 지난 12일 호텔수성에서 'LiFE 2.0 대구권 전문대학 협의체 발족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계명문화대학교)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이하 'LiFE 2.0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권 전문대학 3개교(계명문화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수성대학교)가 지난 12일 호텔수성에서 'LiFE 2.0 대구권 전문대학 협의체 발족 및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지난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LiFE 2.0사업 구축형 전문대학으로 선정된 계명문화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수성대학교는 LiFE 2.0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성인학습자 친화적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마련을 위해 이날 한데 모였다.
이번 행사는 각 대학 LiFE 2.0사업단장 및 사업 관계 교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협의체 발족, 2부 성과공유회로 나눠 진행됐다.
참석 대학 LiFE 2.0사업단장들은 협의체 발족을 선언하고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대학의 평생교육 체계 확립 및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성인학습자 인재를 양성하고 함께 성장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서 진행된 성과공유회 시간에는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제도 운영 : 집중이수제 중심(계명문화대학교 이태정 성인학습자지원센터장) △LiFE 2.0 비학위 과정 운영성과 공유(수성대학교 김남조 성인학습지원센터장)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교수법 : 성인학습자 활용 중심(대구과학대학교 이희선 유아교육과 학과장) △LiFE 2.0 지자체 연계 우수사례(목포과학대학교 이민옥 성인학습지원센터장) 발표를 통해 각 대학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모인 3개 대학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LiFE 2.0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비롯해 평생교육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인적ㆍ물적 교류, 교육콘텐츠 공동 활용 및 학점 교류, 성과 공유 및 확산, 평생교육 분야 지역 현안 해결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들 3개 대학 LiFE 2.0사업 실무자들은 지난 3월21일 대구과학대학교에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실무 협의 회의를 열고 대학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유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성과창출과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LiFE 2.0사업은 '대학을 지역의 평생교육 상시 플랫폼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대학 여건 및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구축 및 발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권 전문대학 중에는 계명문화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수성대학교 3개 대학이 선정돼 현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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