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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한국화전공 정황래 교수, 의료기관서 찾아가는 개인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기자 송고시간 2024-04-17 11:25

정황래, 세한일기(歲寒日記)-1, 65x91cm, 화선지에수묵담채, 2021./사진제공=목원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목원대학교는 정황래 한국화전공 교수의 개인전을 오는 6월28일까지 세종 대평동에 위치한 에스지(SG)연합의원 갤러리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마주하고 감상할 수 있는 찾아가는 전시로 개최되는 정황래 교수의 개인전에서는 ‘봄바람을 품은 산수여행’을 주제로 80호 내외 작품 15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공간인 의료기관의 공간을 활용해 방문객에게 미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 등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에스지(SG)연합의원은 활골미술프로젝트와 협업해 화가들의 작품을 연중 전시하고 있다. 활골미술프로젝트는 대전과 충남 금산군을 오가며 실험적인 미술 활동을 펼치는 이건용, 강정헌, 정황래 등으로 구성된 국내 유명 작가 그룹이다.
 
정황래 교수는 “찾아가는 미술작품 전시는 오래전부터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논산 제일치과, 대전 예치과 등에서 개최한 바 있다”며 “이번 전시는 전시공간을 찾는 환자의 건강을 소원하기 위해 그동안 작업했던 작품 중 자연과 인간의 소통, 생명에 대한 의미를 조형언어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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