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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전 의협회장, "尹, 간보기 대마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4-04-18 00:15

(사진제공=대통령실)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다.

노 전 회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간보기'는 안철수의 전유물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이 정도면 尹이 '간보기 대마왕'의 수준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담화문의 반응이 안좋자, 저녁에 슬그머니 총리를 통해 '증원 규모 조정 가능성'을 흘렸다. 총선 참패 후 국무회의를 통해 반성 없는 입장문을 내놓았다가 반응이 안좋자 '비공개회의에서 국민 뜻을 받들지 못해 대통령께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하셨다'는 속보를 냈다. 박영선, 양정철 기용 기사를 흘린 후 반응이 안좋자 '대통령의 의중이 아니다'라고 부인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노무현은 '아내를 버려야 합니까?'라며 정면돌파를 했는데, 윤석열은 사상 최초로 선거 때 대통령 부인을 노출시키지 않았다."라며 "이런 자가 대한민국의 통치자라니. 대통령으로서도, 남편으로서도 낙제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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