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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다사읍에서 올해 첫 모내기 시작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4-04-18 11:18

대구 달성군 다사읍 문양리의 이상태(57)씨 논에서 지난 14일 올해 첫 모내기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달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달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수진)는 달성군의 첫 모내기가 다사읍에서 시작됐다고 알렸다.

달성군 다사읍 문양리의 이상태(57)씨 논에서 지난 14일부터 첫 모내기가 작업이 이뤄지면서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볍씨는 3월 말에 파종했고, 약 1주일간 16㏊(5만평) 면적에 이앙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내기한 벼는 조생종 고시히까리 품종으로 추석 전 수확할 예정이며 '보약밥상'이라는 브랜드로 추석 명절용 고품질 햅쌀로 판매할 계획이다.

달성군 전체 벼 재배면적은 2670㏊이며 달성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관내 벼 재배 전 농가에 벼 육묘용 상토, 보급종 종자대, 종자 소독용 약제 등 25억28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올해도 우리 달성군 농업인들의 풍년농사가 이뤄지길 기원한다"면서 "달성 쌀의 경쟁력이 올라가도록 고품질 쌀 생산 영농지도를 강화하고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 다양한 행정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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