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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 뽀송뽀송 빨래방 봉사활동./사진제공=남해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남해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지영, 민간위원장 김영옥)는 17일 남해군 장애인직업재활시설(한아름 클린)에서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겨울 이불을 수거해 세탁하는 ‘우리동네 뽀송뽀송 빨래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마을이장들의 협조를 받아 68세대에서 110여 채의 이불을 수거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불을 수거하고, 한아름클린에서 세탁과 건조를 실시한 후 직접 마을로 전달했다.
이불빨래 봉사를 지원받은 독거노인은 “몸이 불편하여 겨울이불 빨래를 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세탁하고 뽀송뽀송하게 건조해서 배달까지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지영 삼동면장은 “관내 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해 세심하게 챙겨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한아름클린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다각적인 복지시책을 추진하여 체감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11월부터 한아름클린과 업무협약을 맺고 연 2회 삼동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세탁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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