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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북한이 오물풍선 살포를 예고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경부근과 일부 종심지역에서까지 또다시 더러운 한국 쓰레기들의 삐라와 물건짝들이 발견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라며 "통보에 의하면 황해북도 장풍군과 그 린접의 17개 장소에서 더러운 오물들이 발견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듭되는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쓰레기들은 이 치졸하고 더러운 장난질을 그치지 않고 있다."라며 "이미 경고했듯이 이런 짓을 일삼는 쓰레기들은 자국민들로부터 더 거센 비난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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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
그러면서 "한국 것들은 곤혹스러운 일에 지치게 될 것이며 마땅히 더러운 짓을 한 대가에 대해 각오해야 할 것이다."라며 오물풍선 살포를 예고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5월 28일, 6월 1일, 8일, 9일, 24일, 25일, 26일에도 오물풍선을 살포한 바 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