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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물자 지원 제의 후 북한에 두 차례 통화 시도...응답 없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희나기자 송고시간 2024-08-03 00:14

(사진출처=통일부)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통일부가 북한에 두 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응답이 없었다고 밝혔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지난 2일 브리핑에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의 대북 수해 지원 발표 이후 북측으로부터 의사 표명이 온 것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연락 채널을 통해 통화 시도를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북측으로부터 응답은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황을 예단하지 않겠으며 우리 측의 제의에 조속히 호응하기를 기대한다."라며 "1일 두 차례 통화 시간은 9시, 17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인도주의와 동포애의 견지에서 북한의 이재민들에게 긴급히 필요한 물자들을 신속히 지원할 용의가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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