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북한이 또다시 오물풍선을 부양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9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아시아뉴스통신 DB |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는 지난 11일 이후 8일 만이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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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등 역시 재난문자를 통해 낙하물 주의 및 신고를 당부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5월부터 계속해서 오물풍선을 살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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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5월 28일, 6월 1일, 8일, 9일, 24일, 25일, 26일, 7월 18일, 21일, 24일, 8월 10일, 9월 4일, 5일, 6일, 7일, 8일, 11일, 14일, 18일, 22일, 10월 2일, 4일, 7일, 8일, 11일 등에 오물풍선을 살포한 바 있다.
북한이 현재까지 살포한 오물풍선의 내용물은 대체로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였으며 아직까지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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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북한의 오물풍선에 부착된 '발열 타이머'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수도권 곳곳에서 여러 차례 발생하고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 때문에 항공기 운항이 잠시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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