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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화살', '댄싱퀸'과 박스오피스 1위 다툼

[=아시아뉴스통신] 여용준기자 송고시간 2012-01-25 17:49

개봉 6일만에 90만 관객 동원

 영화 '부러진 화살' 티저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영화 '부러진 화살'이 박스오피스에서 '댄싱퀸'과 1, 2위를 다투며 흥행쾌조를 보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4일 기준 '댄싱퀸'은 전국 122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를 기록했고 '부러진 화살' 역시 90만 관객을 돌파해 '댄싱퀸'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러진 화살'이 '댄싱퀸'에 비해 스크린수나 상영횟수에서 다소 적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는 놀라운 흥행기록인 셈이다.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에서는 '부러진 화살'이 '댄싱퀸'을 제치고 예매점유율 1위를 차지해 놀라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부러진 화살'이 총 제작비가 5억원대인 점을 감안한다면 제작비 대비 흥행성적으로는 엄청난 기록이라고 볼 수 있다.


 '부러진 화살'의 이같은 흥행은 지난해 정봉주 전 의원의 구속 등으로 사법부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진 가운데 사법부의 부조리한 측면을 고발한 영화라는 점이 관객들에게 주요했다.


 또 SNS를 중심으로 퍼진 입소문 역시 영화의 흥행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러진 화살'은 2007년 김명호 교수의 석궁테러 사건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안성기, 박원상, 나영희, 김지호 등 배우들이 노개런티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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