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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지,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 "정산금 미지급"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4-09 00:11

(사진출처=비비지 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그룹 비비지가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비비지의 법률대리인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소속사')의 전속계약상 정산금 지급의무 위반, 매니지먼트 지원의무 위반 및 이에 따른 신뢰관계 훼손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전속계약은 2026년 3월 4일 자로 적법하게 해지되어 그 효력을 상실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2025년 11월경 지급기한보다 약 한달을 지체하여 마지막 정산금을 지급하였고, 그 이후부터 비비지에게 정산금을 지급하지 아니했다. 비비지는 정산금이 언제 지급될 예정인지 수차례 문의했으나, 소속사는 '곧 지급할 예정'이라고만 짧게 답변하면서 지금까지 정산금을 지급하지 아니하고 있다. 급기야 2026년 1월 무렵 소속사는 비비지에게 준비 중이던 새 앨범(EP06)의 발매를 취소한다고 일방적으로 통지했다. 이와 함께 2026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던 국내 및 해외 팬미팅이 취소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는 현장에서 소요되는 비용조차 지급하지 못해 매니저가 부득이 개인 현금을 사용해야 하는 일도 있었다. 비비지는 본인들의 정산금 지급이 지체되는 것까지는 감내하려 했으나, 연예활동을 하면 할수록 주변 분들이 피해를 입는 것을 지켜보면서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다. 결국 비비지는 소속사가 연예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의지와 능력을 완전히 상실했고, 정산금 지급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지 아니했으며, 전속계약을 유지하기 위한 전제라 할 수 있는 신뢰 관계가 완전히 깨어졌다는 판단에 이를 수밖에 없었다. 이에 비비지는 무거운 마음으로 소속사에 대하여 계약 해지를 통보하게 된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속계약이 2026년 3월 4일 자로 이미 적법하게 해지됨에 따라 비비지에게는 이후 예정된 해외 공연 등 연예활동에 참여할 계약상 의무가 존재하지 않았다. 또한, 정상적인 연예활동 지원이나 추가 활동에 대한 정산 가능성마저 불투명한 여건이었으나, 비비지는 3월말까지 예정된 모든 일정을 끝까지 소화했다. 이는 그간 변함없는 신뢰와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에 대한 책임감에서 비롯된 결정이었으며, 이제 예정된 활동이 모두 종료되어 다소 늦게 입장을 알려 드리게 됐다."라고 덧붙였따.

끝으로 "비비지는 지금껏 한결같이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비비지는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지금처럼 하나의 팀으로서 함께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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