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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우, '허수아비' 출연...박해수와 정면충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4-14 00:00

(사진제공=와이원엔터테인먼트)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김은우가 ‘허수아비’에서 박해수와 정면 충돌한다.

오는 4월 20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인 ENA 새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연출 박준우, 극본 이지현,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 안자일렌)에서 김은우는 강성 경찰서 형사 도형구 역을 맡아 태주 역의 박해수와 첨예한 대립 구도를 그릴 예정이다.

‘허수아비’는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자신이 가장 혐오하던 인물과 뜻밖의 공조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은우가 맡은 도형구는 화가 많고 다혈질적인 성격의 형사. 용의자를 거칠게 몰아붙이는 폭력적인 면모를 지닌 인물로, 감정보다 힘이 먼저 앞서는 캐릭터다.

자신의 방식대로 사건을 밀어붙이는 도형구는 극 초반부터 태주와 팽팽하게 부딪히며 심상치 않은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단숨에 분위기를 바꾸는 거친 에너지와 불편한 압박감으로 극의 어두운 결을 끌어올리며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김은우는 그간 장면마다 묵직한 존재감을 남기며 자신만의 색을 쌓아온 배우다. 특히 '가족계획', '사계의 봄', '신사장 프로젝트' 등 최근작에서 잇달아 형사 캐릭터를 소화하며 거친 얼굴과 날 선 긴장감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같은 형사라도 매번 다른 결을 보여준 김은우가 이번 ‘허수아비’에서는 도형구를 통해 또 어떤 얼굴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김은우는 눈빛과 호흡, 말투의 강약만으로도 인물의 결을 선명하게 살리는 배우다. 과장 없이도 장면의 무게를 바꾸는 힘이 있는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도형구의 거칠고 폭력적인 면모는 물론 그 안의 집요한 기질까지 촘촘하게 풀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해수와의 대립 구도 속에서 김은우가 만들어낼 묵직한 긴장감 역시 ‘허수아비’의 몰입을 끌어올릴 핵심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김은우는 “‘허수아비’는 지난해 여름 뜨거운 현장 속에서 좋은 동료 배우, 제작진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촬영한 작품입니다. 서로를 응원하는 분위기 속에서 도형구라는 인물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 시간과 에너지가 작품에 잘 담기길 바라고, 시청자분들께도 그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달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은우가 출연하는 ENA 새 월화드라마 ‘허수아비’는 오는 4월 20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티빙(TVING)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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