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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러리컴퍼니, 뮤지컬 '긴긴밤'·'라이카' '백상예술대상' 뮤지컬 부문 노미네이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4-14 10:16

(사진제공=㈜라이브러리컴퍼니)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제작한 뮤지컬 '긴긴밤'과 '라이카'가 제62회 백상예술대상(With Gucci) 신설 뮤지컬 부문 ‘작품상’ 후보에 나란히 올랐다.

특히 '라이카'는 뮤지컬 부문 ‘창작상’ 후보(작곡)에도 이름을 올리며, 작품의 창의성과 완성도 측면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한국 뮤지컬 60주년을 맞아 뮤지컬 부문을 신설하고, 작품상·창작상·연기상 등으로 시상 체계를 구성해 K-뮤지컬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조명한다.

그 첫해 후보에 라이브러리컴퍼니의 두 작품이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은, 라이브러리컴퍼니가 따뜻한 감성의 서사와 독창적인 설정을 모두 설득력 있게 무대로 구현해내는 제작 역량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긴긴밤을 지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이야기, '긴긴밤'이 만든 공감의 연대

뮤지컬 '긴긴밤'은 ‘모두를 위한 동화’라는 결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존재들이 함께 기나긴 밤을 건너며 만들어내는 연대와 희망의 감정을 전면에 세운 작품으로 사랑받아 왔다. ‘자극’보다 ‘힐링’, ‘경쟁’보다 ‘연대’를 선택하는 서사는 오늘의 관객에게 오히려 새로운 울림으로 도달했고, 선한 이야기의 힘이 동시대에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주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문화가 있는 날’ 확대 개편에 따른 정책 홍보 차원으로 대통령 부부가 직접 뮤지컬을 관람하는 등 큰 화제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

‘인간이 아닌 존재’의 시선으로 묻는 인간다움, '라이카'가 만든 공감의 확장

뮤지컬 '라이카'는 1957년 실화를 모티브로, 인류 최초의 우주 탐사견 ‘라이카’가 어느 행성에 불시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라이카가 생택쥐페리의 ‘어린 왕자’ 캐릭터와 조우하는 설정을 통해, 인간 중심의 세계에서 ‘인간이 아닌 존재’를 어떻게 대했는지, 그리고 우리가 말하는 ‘인간다움’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되묻는다.

라이브러리컴퍼니 제작 시스템: 개발–인큐베이팅–투어–라이선싱까지

라이브러리컴퍼니는 단일 공연 제작을 넘어, IP 발굴–개발–인큐베이팅–프로덕션–유통으로 이어지는 제작 시스템을 바탕으로 창작 뮤지컬의 경쟁력을 확장해 왔다. 초기 단계부터 대본·음악 개발과 워크숍을 통해 작품을 다듬고, 관객 반응을 반영해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레퍼토리를 구축한다. 또한 국내 공연 성과에 그치지 않고 재공연·투어 모델을 통해 접점을 넓히며, 장기적으로는 라이선싱 및 2차 확장까지 고려한 IP 운영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뮤지컬 부문이 신설된 의미 있는 해에 두 작품이 후보로 선정된 것은 창작진과 관객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동시대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경쟁력 있는 라이브 IP를 꾸준히 선보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을 통해 2025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를 심사 대상 기간으로 공지했으며, 5월 8일 시상식을 진행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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