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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영종서 ‘차별 없는 세상’ 향한 화합의 장 열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6-04-24 11:56

중구청 주최, 장애인 및 가족 등 300여 명 참석해 성료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권리 선언문 낭독 등 감동 전해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인천 영종 지역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인천 중구청이 주최하고 영종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기념행사는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이라는 표어 아래, 영종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 장애인과 가족, 주요 내빈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감동의 선율로 시작된 화합의 시간

행사는 ‘앙상블 블랑엠’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헌신한 모범 장애인 및 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박유진 중구 부구청장 대행은 수상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장용언 영종장애인복지관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 “장애인의 존엄성 선포”... 권리 선언문 낭독 ‘눈길’
 
인천중구지체장인협회 안영수 회장

특히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장애인 권리 선언문 낭독이었다. 장애인 대표로 나선 지체장애인 중구지회 안영수, 이은아 씨는 300여 명의 참석자 앞에서 장애인의 존엄성과 정당한 권리를 당당히 선포했다. 두 낭독자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는 현장에 모인 이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며, ‘차별 없는 사회’를 향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권리 선언문의 내용처럼 장애인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존중받고, 불편함 없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영종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표창을 받은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한편, 영종장애인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을 강화하고, 권익 향상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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