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투표 장면./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3일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후 2시 기준 대구와 경북의 투표율이 모두 50%대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48.9%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대구와 경북은 각각 50.0% 안팎의 투표율을 보이며 전국 평균보다 1.1%포인트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경북의 경우 전체 선거인 220만 2861명 중 110만 2862명이 투표를 마쳐 평균 투표율은 50.1%로 잠정 집계됐고 이는 지난 2022년 6·1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경북 투표율 43.8%보다 6.3%포인트 높은 수치다.
시·군별로는 울릉군과 영양군이 각각 73.0%를 기록하며 경북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청송군 68.5%, 봉화군 66.6%, 의성군 66.0%, 울진군·성주군 64.2%, 영덕군 63.0%, 청도군 62.9%, 문경시 62.5%, 예천군 60.4%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상주시 59.6%, 고령군 57.1%, 영주시 56.0%, 안동시 55.3%, 영천시 53.7%, 김천시 53.6%도 경북 평균을 웃돌거나 근접한 투표율을 기록했다.
또한 경주시 45.9%, 포항시 남구 44.6%, 포항시 북구 44.4%, 칠곡군 42.9%, 경산시 42.8%, 구미시 42.4% 등은 경북 평균보다 낮았다.
전국 시·도별로는 강원이 54.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이어 전북 54.2%, 전남·광주 52.5%, 경남 52.4%, 세종 50.5%, 울산 50.2%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경기는 46.0%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고 인천 46.3%, 제주 47.0%, 충남·대전 48.3%, 부산 48.5%, 충북 48.8%, 서울 49.4%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투표율에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와 우편투표 수치가 오후 1시부터 합산됐고 이에 따라 오후 들어 전체 투표율이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날 본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고 유권자는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소 방문 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지역구 의회의원 선거에서는 같은 정당 후보가 여러 명 출마할 수 있는 만큼 유권자는 반드시 한 명의 후보에게만 기표해야 하고 여러 후보에게 기표할 경우 무효표로 처리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ksb812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