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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실무 능력 기르는 캡스톤디자인 EXPO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6-06-04 16:41

234개 팀 참여, 기업연계 과제 70팀 수행
산업수요 기반 문제해결 역량과 창의적 아이디어 선보여
지난 2일 대구가톨릭대학교 강당에서 열린 '2026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EXPO'에서 학생들이 프로젝트 결과물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는 지난 2일 교내 강당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EXPO'를 개최하고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수행한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EXPO에는 234개 팀, 1천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기획·설계·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한 결과물을 전시했다. 캡스톤디자인은 전공 지식을 총동원해서 실제 문제를 해결해보는 프로젝트형 수업이다. 학생들은 산업 현장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실제 결과물로 구현하며 실무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EXPO에서는 기업 및 기관과 연계한 문제해결형 과제가 활발히 운영됐다. 총 2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연계 문제해결 과제 61팀, 지역사회 혁신 및 문제해결 과제 9팀 등 총 70개 팀이 산업 수요와 지역 현안을 반영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오른쪽)이 지난 2일 교내 강당에서 열린 '2026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EXPO'를 참관하며 학생들의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학교)

심사는 창의성, 실용성, 완성도, 발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기업연계 문제해결 과제 분야에 참가한 리테일 랩(Retail Lab)팀이 수상했다. 리테일 랩팀은 '㈜세정 남성복 브랜드 트레몰로 27SS 패션 신상품 기획'을 주제로 기존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30~40대 소비자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에이징다운(Aging-down)형 뉴베이직 아우터를 기획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과 한국산학연협회장상 특별상이 신설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특별상은 외부 기관이 직접 우수팀을 선정해 수여했으며, 학생들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하고 산학협력 교육의 성과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성한기 총장은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문제 해결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도전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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