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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자인단오제 기념 '전국 대학장사 및 일반부 씨름대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6-06-22 15:20

전통 민속 K-씨름의 매력 알리고 볼거리와 감동 선사
지난 20일 경북 경산시 자인 계정숲 씨름장에서 '2026년 경산자인단오제 기념 전국 대학장사 및 일반부 씨름대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는 지난 20일 자인 계정숲 씨름장에서 '2026년 경산자인단오제 기념 전국 대학장사 및 일반부 씨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대회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 민속 스포츠인 씨름을 널리 알리고, 지역 대표 축제인 자인단오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대학부 씨름대회와 함께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남·여 일반부 대회를 현장 접수 방식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장사 씨름대회는 우리 지역의 씨름 명문인 대구대, 영남대를 비롯해 경기대, 단국대, 동아대, 울산대, 인제대, 전주대 등 전국 각지 8개 대학교 씨름단이 참가해 단체전 경기를 펼쳐 MZ세대의 대학장사 타이틀을 향한 열정적인 한판 승부로 영남대학교가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2026년 경산자인단오제 기념 전국 대학장사 및 일반부 씨름대회' 수상자들이 이도형 경산시 부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특히, 일반부 씨름대회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전통 씨름의 재미와 매력을 직접 체험하면서 씨름판을 뜨겁게 달구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일반부 여자 씨름대회에 참가한 입상자들은 "즐겁게 씨름도 하고 좋은 추억도 만들었는데 받은 상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도형 경산시 부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면서 동호인들과 씨름협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하나가 되고 자발적인 참여로 축제 분위기가 더욱 흥겨워지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자인 단오제를 한층 풍요롭고 가치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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