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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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호·함정우, '제154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7-16 00:00

(사진제공=KPGA)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양지호(37.미코그룹)와 함정우(32.하나금융그룹)가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 클럽에서 개최되는 ‘제154회 디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함정우와 양지호의 생애 첫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이다.

양지호는 지난 5월 예선전을 거쳐 참가한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디오픈 챔피언십’ 티켓을 거머쥐었다.

양지호는 “꿈에 그리던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이다. 너무 기대되고 가족들과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코스라 걱정은 있다.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예상되기에 욕심부리지 않고 공략 잘 세우며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1차 목표는 컷통과다. 큰 욕심부리지 않고 스트레스 없이 마지막까지 즐기면서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골프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함정우는 지난 4월 출전한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냈다.

함정우는 “가장 오래된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는 것으로도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고 부담감보다는 설렘과 기대가 훨씬 크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을 온전히 즐기고 싶다”며 “바라는 것은 컷통과지만 가장 큰 목표는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며 많은 경험을 쌓고 앞으로의 선수 생활에 큰 자산으로 만들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함정우는 “현장에 최대한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링크스 코스에서 플레이해 본 경험이 있기에 큰 걱정은 없다. 하지만 일반적인 코스와 전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단단한 지면에서 공이 어떻게 튀고 굴러가는지, 바람에 따라 어떤 샷을 선택해야 하는지 몸으로 익히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제154회 디오픈 챔피언십’에는 양지호, 함정우를 비롯해 임성재(28.CJ), 김시우(31.CJ), 김주형(24.나이키)까지 5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 선수가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은 2023년 ‘제151회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김주형이 기록한 공동 2위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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