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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주최하는 K리그 산하 고등부 유소년 클럽 대회 ‘2026 K리그 U18&17 챔피언십’이 11일 개막한다. 대회 일정은 11일부터 23일까지 총 13일이며, 모든 경기는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열린다.
27개 팀이 참가하는 U18 챔피언십은 총 7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16강 토너먼트를 거친다. 결승전은 23일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저학년 대회인 U17 챔피언십에도 27개 팀이 참가해 총 7개 조 조별리그와 8강 토너먼트를 거쳐 22일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2026 K리그 U18&17 챔피언십’에는 K리그 주니어 득점왕과 최우수 선수상 수상자를 비롯해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한다. 미래 K리그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는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올여름 천안을 뜨겁게 달굴 기대주들을 포지션별로 소개한다.
■ 유스 챔피언십 그라운드를 뒤흔들 차세대 공격수
서울 정현웅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공간 침투와 뛰어난 드리블 돌파가 장점인 측면 공격수다. 정현웅은 1월 백운기 대회에서 10골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올해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에서도 10골 4도움으로 서울의 A권역 우승에 기여해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울산 이용현은 큰 키를 활용한 타점 높은 헤더와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는 공간 침투가 강점인 최전방 공격수다. 이용현은 ‘2026 FIFA U17 카타르 월드컵’ 코트디부아르전에서 득점을 기록했고, 올해 부산 MBC배 대회에서 팀 내 최다인 5골을 터뜨렸다. 또한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에서는 12골 2도움으로 B권역 최다득점상을 수상했다.
제주 최전방 공격수 강보식은 뛰어난 위치 선정 능력과 개인기를 활용한 양발 슈팅이 강점이다. 강보식은 지난달 ‘FC 바이에른 월드스쿼드 2026’과의 친선전에서 2골 1도움으로 팀의 모든 득점에 관여했고, 올해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에서도 7골을 기록했다.
전북 박도현은 탁월한 골 결정력과 동료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가 강점인 공격수다. 박도현은 2학년임에도 올해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A권역 최다득점상을 수상했다.
인천 아르카디는 194cm의 큰 키와 정교한 슈팅 능력이 강점인 최전방 공격수다. 1학년인 아르카디는 5월 대한축구협회장배 대회에서 8골을 터뜨리며 최다득점상과 함께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고, 저학년임에도 고등부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공수 연결고리를 책임질 미드필더 유망주
각 팀의 허리를 책임지는 미드필더진 역시 주목할 만하다.
성남 한승희는 뛰어난 개인기와 정교한 패스, 날카로운 슈팅이 장점인 중앙 미드필더다. 한승희는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천안전에서 10분 동안 3골을 터뜨리는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C권역 최다득점상과 우수 선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전남 서영우는 오른발과 왼발을 모두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중앙 미드필더다. 서영우는 팀의 세트피스 전담 키커로 활약 중이며,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날카로운 침투 패스로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에서 4도움을 기록했다.
서울 이랜드 신동찬은 뛰어난 개인기와 슈팅 능력이 돋보이는 중앙 미드필더다. 신동찬은 올해 부산 MBC배와 대한축구협회장배에서 각각 3골씩 터뜨리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에서도 7골을 넣어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였다.
충북청주 윤원준은 강력한 몸싸움과 넓은 활동량, 드리블 돌파 능력이 강점인 미드필더다. 정교한 킥력까지 갖춘 윤원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배 대회에서 팀 내 최다인 3골을 기록했다.
수원 이인우는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미드필더로,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개인기를 겸비한 테크니션이다. 이인우는 지난 2024년 U15 챔피언십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올해는 ‘2026 AFC U17 사우디 아시안컵’에 출전했다.
■ 상대 공격을 차단할 수비 기대주
포항 최민준은 센터백을 주 포지션으로 좌우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최민준은 정확한 롱킥과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갖췄으며, 지난해 FIFA U17 월드컵에 승선한 데 이어, 올해 AFC U17 아시안컵에 주장으로 참가했다.
광주 토마스는 미국계 한국인 센터백으로, 1학년임에도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5경기에 출전해 팀의 권역 우승에 힘을 보탰다. 빠른 판단력과 적극성을 바탕으로 한 인터셉트 능력, 안정적인 빌드업이 강점이다.
강원 최재혁은 구단 최초로 고등학교 2학년 때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유망주다. 탄탄한 피지컬을 활용한 대인 수비가 강점이며, 수비수임에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플레이가 돋보인다.
■ 팀의 승리를 지켜낼 거미손 골키퍼
결정적인 순간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골키퍼들의 존재감도 빼놓을 수 없다.
충북청주 공태윤은 구단 최초 준프로 선수로서, 뛰어난 선방 능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장점이다. 또한, 정교한 발밑을 활용한 빌드업 능력도 갖췄다. 공태윤은 올해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에서 3차례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C권역 최소 실점 2위(12실점)에 오르며 구단 창단 첫 왕중왕전 진출에 기여했다.
서울 이서준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뛰어난 순발력, 선방 능력을 갖춘 골키퍼다. 이서준은 지난해 K리그 U17 챔피언십에서 4차례 클린시트를 포함해 단 2골만 허용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최우수선수상과 GK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서준은 올해 백운기 대회에서도 GK상을 받았고,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A권역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대구 박도훈은 빠른 판단력과 반사신경, 뛰어난 발밑 기술을 갖춘 골키퍼다. 박도훈은 지난해 FIFA U17 월드컵과 올해 U17 아시안컵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고, 올해도 춘계 대회 3경기 연속 무실점과 대한축구협회장배 GK상 수상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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