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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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건태 보완수사권 토론 철회에 "도망쳤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서승희기자 송고시간 2026-07-19 00:04

한동훈·이건태./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개 토론이 무산됐다.

이 의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당원동지 여러분의 많은 의견과 조언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제가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이유도 오직 이재명 대통령님의 성공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그런 제가 지지해주시는 당원 동지들의 뜻과 우려를 외면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토론에 응했던 이유는, 한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정치검찰을 앞세워 조작기소를 주도한 책임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책임을 국민 앞에서 분명히 묻고 싶었다."라며 "당원 동지들의 뜻이 곧 우리 모두의 뜻이다. 존중하겠습니다. 이번 토론은 진행하지 않겠다. 저는 앞으로도 당원 동지들과 함께 오직 이재명 정부의 성공, 검찰개혁의 완수, 그리고 민주당의 승리만 바라보며 묵묵히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이건태 SNS)



이에 대해 한 의원은 "이 의원이 토론을 앞두고 도망쳤다. 토론에서 일방적으로 밀릴 것 같으니 민주당 정치인들과 일부 지지자들이 도망치라고 압박을 가했다고 들었다. 민주당, 공당 맞냐. 공당은 쪽팔리면 끝이다. 민주당은 끝이다. 피해자 울리고 장윤기 같은 살인자 편드는 이재명 민주당 정권의 보완수사금지, 이런 용기도 실력도, 예의도 없는 사람들이 추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토론 방송 준비하신 JTBC에도 요청드린다. 민주당 의원 중에는 용기 있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으니 앵커나 기자가 민주당 정권의 보완수사금지 입장에서 물어주시고 제가 국민 앞에서 설명드리겠다. 그래서라도 막아야 한다. 대단히 중요한 사안이니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진행해달라."라고 말했다.
한동훈./아시아뉴스통신 DB

앞서 한 의원은 "민주당 일각에서 제가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 감정적인 반발을 했다."라며 "뒤에서 얘기하지 말고 국민들 앞에서 보완수사권이 왜 필요한지, 폐지가 왜 국민의 이익에 반하는지 것인지에 대해 공개적인 토론하자."라고 제안했다.

이후 이 의원은 "검사 20년,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 대장동 사건 변호인으로 정치검찰의 실상을 직접 겪었던 저와 토론하자. 국민만을 생각하며, 기꺼이 토론에 응한다. 국민이 보는 앞에서 보완수사권 폐지가 왜 필요한지, 검찰이 왜 수사권을 가져가서는 안 되는지 하나하나씩 말씀드리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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