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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드림' 박정복, 비호감 캐릭터 제대로 살리는 연기력으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 각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7-29 09:40

(사진=ENA '그대에게 드림'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박정복이 밉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톱스타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박정복은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극본 정은비, 연출 유선동)에서 화려한 인기를 누리는 톱스타 '고상연' 역으로 분해, 매 등장마다 얄미운 매력으로 극의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극 중 고상연은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톱스타지만, 현실에서는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반전있는 캐릭터로 첫 등장부터 동료 배우를 험담하고 촬영 현장에 잦은 지각을 일삼는 등 얄미운 행보로 시청자들의 분노 버튼을 자극했다.

특히, 상대 역인 오하나(이열음 분)와는 매번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앙숙 모먼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정복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현실감 있는 표현력으로 '고상연'이라는 밉상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이처럼 박정복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밉상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신스틸러로서의 역할을 해냈다.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애증의 고상연", "고상연 캐릭터가 확실히 살아 있다" 등 SNS에서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자신만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박정복은 2013년 뮤지컬 '고스트' 데뷔 이후 '위대한 개츠비', '엘리펀트 송', '거미여인의 키스', '아트', '헨리 4세' 등 다수의 작품에서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여 왔다. 더불어,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MBC '빅마우스' 등 인기작에 잇달아 출연하며 매체로까지 영역을 넓혀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자신만의 색깔로 매 작품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그가 이어갈 거침없는 연기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배우 박정복이 출연한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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