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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최전성기 행보...지상파·OTT·영화·연극까지 하반기 총 7작품 돌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8-03 09:46

(사진제공=스토리나인웍스)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김남희가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영화 ‘눈동자’를 시작으로 하반기 지상파와 OTT, 영화와 연극 무대까지 오르며 최전성기로 향하는 행보를 펼친다.

김남희는 지난 6월 말 개봉한 영화 ‘눈동자’에서 담당 형사 이도혁 역을 맡아 신민아와 첫 공동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눈동자’에서 김남희는 서진(신민아 분)의 집착 어린 주장을 경계하면서도 그녀의 눈과 발이 되어 사건을 함께 추적하는 이도혁을 연기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서서히 실체가 드러나며 캐릭터의 입체적인 심리를 연기로 담아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스크린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킨 김남희의 행보는 하반기 더욱 분주해진다. 7월 31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유부녀 킬러’는 평범한 워킹맘과 전설의 저격수라는 이중생활을 이어가는 유보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효진 등 탄탄한 배우진과 독특한 설정을 앞세워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남희는 영업3팀 과장이자 방구석 폐인, 봉태민으로 출연한다.

이어 8월 7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 같은 사랑’이 공개된다. 정해인과 하영이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로, 기억을 잃은 검사와 조폭 출신 복싱 코치가 뜻밖의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남희는 영화와 장르물에서 보여준 강렬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역시 김남희의 하반기 라인업을 채운다.

스크린에서도 한 편이 더 기다리고 있다. 김남희는 영화 ‘몽유도원도’를 통해 다시 한 번 스크린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몽유도원도’는 ‘택시운전사’의 장훈 감독이 9년 만에 연출하는 작품이다. ‘몽유도원도’는 꿈속의 아름답고도 기이한 풍경을 담은 그림 ‘몽유도원도’가 완성된 후 각기 다른 도원을 꿈꾸게 된 형제 수양과 안평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또 김남희는 9월부터 12월까지 장진 감독이 연출하는 연극 ‘꽃의 비밀’ 무대에 오른다. ‘꽃의 비밀’은 장진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한 대표작 중 하나로, 2025년 10주년 기념 시즌 당시 높은 객석점유율과 판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김남희는 작중 카를로로 출연한다.

이밖에도 캐이블 채널 드라마와 8월부터 촬영이 시작되는 글로벌 OTT 대작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어 2026년 하반기는 김남희에게 배우로서 정점을 향해가는 중요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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