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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지승현, 신조어 메모하고 ‘아저씨 챌린지’까지 유쾌한 예능감 선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8-07 11:52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지승현의 소탈한 일상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밀양에서의 정겨운 시골 생활에 이어 지승현의 새로운 도시 라이프가 공개됐다. 한여름 무더위에도 쓰리피스 정장을 갖춰 입고 등장한 지승현은 카리스마 넘치는 첫인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본격적인 도심 일상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지승현은 절친한 고향 후배 영탁과 함께 특별한 음원 녹음에 도전했다. 밀양에서 직접 만든 ‘고된 떡볶이’에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애환을 가사로 풀어냈고, 이를 본 영탁이 즉석에서 멜로디를 붙이면서 두 사람의 아이디어는 음원 제작으로 이어졌다.

녹음실에 들어선 지승현은 초반에는 창법과 감정 표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영탁의 세심한 디렉팅을 받고 빠르게 감을 익혀 나갔다. 지승현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점차 깊어진 감정선과 안정적인 음 처리로 곡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더 좋은 결과를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 중인 성실한 태도로 깊은 인상을 남긴 것.

녹음을 마친 뒤에는 영탁을 위한 특급 한상이 이어졌다. 지승현은 밀양에서 장작불을 피웠던 ‘시골 아궁이’ 대신 도심과 어울리는 에어프라이어를 ‘도시 아궁이’라고 소개하며 불 없이 완성하는 초간단 3첩 반상을 선보였다. 미나리 항정살 스테이크를 비롯해 누룽지 김치볶음밥, 돼지기름을 활용한 해물파전까지 간편한 조리법과 완성도 높은 비주얼은 스튜디오의 감탄을 자아냈고, 영탁 역시 누룽지 김치볶음밥을 맛본 뒤 “인생 볶음밥”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 달리 지승현의 인간적인 면모도 빛났다. 영탁이 알려준 ‘느좋’, ‘야르’, ‘감다살’ 등 낯선 신조어를 잊지 않기 위해 곧바로 메모하며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또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아저씨 챌린지’를 접한 뒤에는 “왜 하는 것이냐”라며 진지한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서툴지만 열린 마음으로 트렌드를 받아들이고, 배운 표현을 곧바로 대화에 활용하는 모습은 작품 속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친근한 매력을 더했다.

이처럼 지승현은 노래 한 소절에도 최선을 다하는 진중한 자세와 에어프라이어 하나로 근사한 한상을 완성하는 생활 요리 실력, 새로운 문화도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순수한 면모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성실함과 소탈함을 품은 지승현의 반전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또 다른 ‘5도 2촌 라이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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