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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서울 이랜드 FC)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23일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파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3라운드 홈경기 하프타임에 '2026 퀸컵(K-WIN CUP)' 대표팀 출정식을 진행했다.
퀸컵(K-WIN CUP)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여자 축구대회로 올해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서울 이랜드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구단 산하 축구 클래스 '서울 이랜드 FC 아카데미' 성인여성반 회원들로 대표팀을 꾸려 대회에 나선다.
지난 5월 27일 아카데미 성인여성반 회원 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선발 테스트를 거쳐 뽑혔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참가자 전원이 테스트를 완주했고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이번 대표팀은 말 그대로 '12인 12색'이다. 구단 열혈팬부터 모기업 직원, 고등학교 체육 교사, 두 아이의 어머니까지 직업도 사연도 제각각인 12명이 한 팀으로 뭉쳤다. 동생의 권유로 함께 아카데미에 입문한 자매가 나란히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점도 눈길을 끈다.
출정식은 하프타임 그라운드에서 진행됐다. 대표팀은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를 받으며 프로팀과 같은 입장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서울 이랜드에 합류한 카이오는 주장 방지혜씨에게 직접 완장을 건네며 선전을 기원하고 2022년 서울 이랜드 소속으로 퀸컵 무대를 밟았던 가수 유연도 축하 공연으로 응원을 보냈다.
주장 방지혜 씨는 "더운 날씨에도 많은 팬분들이 응원을 보내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 서울 이랜드에서 새 출발을 하는 카이오 선수에게 직접 주장 완장을 받은 것도 뜻 깊었다. 서울 이랜드라는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퀸컵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올해 초 산하 아카데미를 리뉴얼해 심화반을 개설하고 운영 시간을 확대하는 등 지역 내 축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퀸컵 대표팀 역시 3년째 아카데미 수강생들로 멤버를 꾸려 대회에 나서고 있다.
dltkdwls31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