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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서울 이랜드 FC)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 이랜드 FC가 '약속의 성남 원정'에 나선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2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서울 이랜드에게 탄천종합운동장은 '약속의 땅'이다. 창단 이래 성남 원정에서 5승 3무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고, 지난해 마지막 성남 원정에서도 2-0 완승을 거뒀다. 여기에 홈에서 열린 올 시즌 첫 맞대결도 3-1로 잡아냈다.
또 다른 자신감은 뒷심에서 나온다. 올 시즌 선제 실점한 경기에서 가장 많은 승점을 쓸어 담았다. 역전승도 네 차례로 올 시즌 K리그 최다다. 한 골을 내줘도 흔들리지 않는 힘으로 휴식기 이후 리그 7경기에서 4승 3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분 좋은 징크스에 뒷심을 더해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선두 경쟁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팀 내 뛴 거리 1위를 기록하며 매 경기 살림꾼 역할을 해내고 있는 박창환이 주목된다. 지난 5월 성남과의 맞대결에선 1점 차 접전이 이어지던 후반 막판 쐐기골로 승리를 확정 짓기도 했다. 입단 이래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경기에서 10승 2무를 거둔 '승리의 파랑새'다.
박창환은 "지난 경기 아쉬움은 뒤로하고 다가오는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자신감은 준비 과정에서 나오는 만큼 남은 시즌 10경기도 일관성 있게 준비해 경기에 나서겠다. 매 경기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성남전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해결사' 박재용도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 시즌 9골로 K리그2 국내 선수 가운데 득점 1위다. 휴식기 이후에만 7경기 4골 2도움을 쓸어 담았다.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추가하면 커리어 첫 단일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한다.
김도균 감독은 K리그 통산 100승 고지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 달성 시 리그컵을 포함한 통산 기준으로 역대 23번째다.
서울 이랜드가 '약속의 성남 원정'에서 승리를 추가하며 선두 경쟁의 고삐를 더욱 당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dltkdwls31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