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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형일자리사업, 지역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성과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6-10-22 17:58

안동시 사회적기업 5개사, 추석 특별판매전서 6억3천여만원 매출 달성
롯데백화점 포항점·우체국쇼핑몰 연계로 대형 유통망 진출 확대
지역 우수상품의 시장경쟁력 확인…지속가능한 판로지원 기반 마련
국립경국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 추진한 '2026년 추석 명절 사회적기업 특별판매전'.(사진제공=국립경국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지난 9월7일부터 23일까지 안동시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6년 추석 명절 사회적기업 특별판매전'에서 총 6억3253만여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지난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적기업의 우수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존 지역 중심의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대형 백화점과 공공 온라인 유통망을 연계함으로써 지역기업의 새로운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판매전에는 안동종가문화원, 비즈팜, 과일드림, 안동반가, 참사랑보호작업장 안동지역 사회적기업 5개사가 참여했으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생강 가공제품, 사과, 천연꿀, 잡곡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판매는 롯데백화점 포항점과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진행됐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는 2577개 제품을 판매해 8453만여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우체국쇼핑몰에서는 2만4098개 제품을 판매해 5억4800여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온·오프라인을 합산한 총판매량은 2만6675개, 총매출액은 6억3253만여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판매전에서는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기업의 유통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포항점 지하 1층 경북마켓에 사회적기업 상품을 선보이고, 추석 명절 선물세트 안내서에 관련 상품을 소개하는 등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또한 우체국쇼핑몰 내 사회적기업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온라인 기획전과 홍보 배너 등을 활용해 지역기업 제품의 인지도를 높였다.

이번 성과는 지역 사회적기업이 자체적인 판매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공공부문과 민간 유통망의 연계를 통해 지역기업의 우수제품을 대형 유통채널에 소개하고 실질적인 매출로 연결함으로써 지역기업의 성장 기반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판로지원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국립경국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송준협 단장은 "특별판매전의 판매실적과 유통채널별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기업의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특화상품의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지속적인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며 "지역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 선순환하는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과 유관기관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지역 사회적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실제 소비시장에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안동지역 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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