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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경남 창원시가 녹색생활실천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제23회 녹색의 날'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피케이밸브(주)를 찾아가 기후변화대응 홍보 캠페인을 전개 피케이밸브 임직원들이 실천을 약속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가 녹색생활실천 운동으로 매달 22일 시행하고 있는 ‘녹색의 날’이 기업, 단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실천하면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22일 ‘제23회 녹색의 날’을 맞아 지난 1973년도 창원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인 피케이밸브(주)를 찾아가 녹색의 날 동참 등 기후변화대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기업체 찾아가는 홍보 캠페인’은 피케이밸브 구내식당 입구에서 근로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녹색의 날 홍보 리플릿과 물휴지를 배부하고 ‘환경수도 창원시민 기후변화대응 5대 실천과제’ 이행을 당부했다.
창원시가 당부하는 5대 실천과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그린터치 보급, 녹색의 날 참여, 그린카드 발급하기, 누비자 회원가입 하기다.
한편 피케이밸브는 국내 최초 산업용 밸브 전문업체로 지난 66년간 끊임없는 R&D(연구개발) 투자와 차별화된 품질관리체계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 PK상표로 최고품질의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불필요한 전기 소모 최소화, 고효율기기와 설비 대체로 에너지 투입 최소화 등 에너지 관리와 온실가스 저감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박헌근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컴퓨터 그린터치 설치 등 창원시의 녹색생활 5대 실천과제 이행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홍의석 창원시 환경수도과장은 "이번 제23회 녹색의 날에는 총 314개 협약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협약기관의 구내식당에서는 채식식단 운영과 승용차 안타기 운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등 녹색생활실천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녹색의 날’ 온라인 참여 신청자 중 매달 50명 내외를 전자추첨으로 선정해 교통카드(5만원 상당)를 지급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승용차를 보유한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기후변화대응시스템 홈페이지(gihoo.changwon.go.kr)에서 한 번만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