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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보훈공직자 청렴, 새로운 미래로의 출발

[=아시아뉴스통신] 김종혁기자 송고시간 2015-10-27 09:03


 정준호 보훈팀장.(사진제공=청주보훈지청)

 지난해 국제투명성기구(TI)가 발표한 부패인식지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75개국 중 43위로 OECD 34개 회원국 중 27위다. 세계GDP순위 11위와 비교하면 창피한 수준이다. 그러나 매일 언론에서 접하게 되는 국회의원, 정부 고위 공직자에 대한 부패, 비리 뉴스를 보니, 국민들이 느끼기에는 당연한 결과일 듯싶다.


 이렇듯 공직자에 대한 국민들의 믿음은 거의 바닥이다. 공직자가 국민들로부터 믿음을 받기 위해서는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공직자의 기본은 청렴이다. 그러면 청렴이란 무엇일까? 청렴(淸廉:맑을 청. 청렴할 렴. '성품과 행실이 고결하고 탐욕이 없음')이란 단어는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이를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다.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청주보훈지청은 해마다 시무식 때 전 직원이 참석해 반부패 청렴서약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하고 있고 전 직원이 해마다 청렴교육을 1회 이상 받아야만 한다. 또 매월 첫째 수요일을 반부패청렴DAY로 정해 행동강령에 규정된 공무원의 의무사항을 사례로 들어 직원들에게 교육해 청렴의무를 상기시기고 있으며 청사 내에 ‘클린신고센터’ 운영으로 민원인 또는 직무관련자 등으로부터 금지된 금품 등을 받은 경우 신고토록 하여 반환조치하고 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를 위해 존재하는 국가보훈처의 보훈공무원은 다른 어떤 부처보다도 청렴해야 한다. 국가유공자를 선정하고 그 분들을 예우하고 기리는 보훈에 있어서 그 어떤 부정도 있어서는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훈공직자 모두는 청렴을 생활화하여 내재시켜야 한다.


 ‘국가보훈은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입니다’라는 국가보훈처의 슬로건처럼 국가보훈의 진정한 의미는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을 보장하며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평화통일을 이룩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청렴을 생활화하고 이를 통해 깨끗한 공직사회 정착의 기반을 다져야 한다. 청렴의 기반 위에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우리 보훈공직자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의 필요함을 잊지 않고 적극적으로 청렴을 실천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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