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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문화출판공로상 참관차 도토리현을 방문한 지역문화잡지연대 단원들.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 기자 |
일본 도토리현립도서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 제주와 서울, 부산, 수원, 광주 등에서 활동하는 지역 출판·잡지 전문가들이 지방출판문화시찰단의 이름으로 참관, 지역문화출판공로상의 가치를 확인하고 '지역출판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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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이서점 그룹 노부카즈 나가이 회장.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 기자 |
노부카즈 나가이 이마이 서점그룹 회장은 “지역문화출판공로상은 우리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시민들이 좋아할 수 있는 훌륭한 출판사를 격려하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며 “특히 도토리현 도서관내에 연간 1억엔 어치의 출판물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전국 4위 규모급이다”며 지역문화출판공로상의 가치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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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타니 칸 실행위원장.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 기자 |
코타니 칸 실행위원회 위원장도 “도서구입은 지역 서점과 지역 출판사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결국 지역 서점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지역 출판 진흥을 함께 고민하는 일”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로상 프로그램을 28년간 이어 오면서 철학 유지와 스폰서 모집 등 많은 어려움과 고비가 있었다”며 “시스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고 이제는 전국 관계자들이 수상 의도를 이해하고 좋아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기쁨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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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를 통해 공로상 운영을 축하하는 지방출판문화시찰단 황풍년단장.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 기자 |
황풍년 지방출판문화시찰단(지역문화잡지연대 대표) 단장도 "지역문화잡지연대의 존재 이유는 지역을 기록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문화전승을 추구하고 마을과 골목 잡지들이 다양성을 유지, 지역문화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일간 지역출판 연대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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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토씨에게 제주 사진집을 선물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정책과 홍상환씨.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 기자 |
수상식이 끝난 후에도 한일 관계자들 사이에 '지역출판의 순기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역시 관건은 좁은 시장 해소를 위한 지역 출판의 한계성 해결이다. 해결을 위해 2016년 제주도에서도 ‘지역문화출판공로상’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2016년에는 제주를 비롯한 지역 출판·잡지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출판발전지원법(가칭)' 제정이 이뤄져 국가 지원이 가능할지도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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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실행위원회 위원장 최낙진 제주대 신분방송학과 교수.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 기자 |
방문실행위원회 위원장인 최낙진 제주대교수는 "제주 지역 출판산업의 규모는 열악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꼴찌' 수준이다. 하지만 지역 출판은 지역의 '지식 문화공공재'라 지역신문법과 유사한 법을 제정해서라도 지역 출판과 잡지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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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토씨에게 출판물을 전달하는 수원 사이다 편집팀 이재윤기자.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 기자 |
방문단 부단장으로 참여한 박경훈 제주민예총 이사장은 "지난 5월 국회에서 지역출판 활성화 법제화를 위해 논의가 있었고 올바른 지역지역출판과 잡지사들의 특별한 기능을 인정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출판문화시찰단의 이름으로 참관한 지역문화잡지연대의 활약으로 지역출판발전지원법(가칭)을 태동해 지역 출판과 잡지의 견인해 나갈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