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보ㆍ보물 지정예고 총 7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다솜기자
송고시간 2015-10-27 19:40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7일 보물 제1021호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을 국보로, ‘고려 십육나한도’ 등 6건은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우리나라 최고의 지권인(智拳印) 비로자나불상으로, 고대 조각사 연구의 기준이 되는 유물이다. 일부 훼손됐지만 전체적으로 불두와 불신의 비례가 적절하고 조각 수준이 높아 조형적으로 우수하다.
또 ‘고려 십육나한도’는 시자(시중드는 사람)의 시봉을 받으며 의자에 앉아 고요하게 사색하는 이국적인 모습의 수행자를 수묵담채로 담담하게 담아내었는데, 바위와 수목을 배경으로 하는 고려 오백나한도와 확연히 구분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국보와 보물로 지정 예고한 문화재 7건에 대해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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