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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사진제공=안성열 성형외과/피부과) |
얼굴에 흉터가 있다면 첫인상 형성에 막대한 손해를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주 작은 흉터일지라도 그 사람의 전체적인 인상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수 있을 만큼 위력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선천적으로 얼굴흉터를 가진 이들도 있다. 바로 구순열 흉터다.
살다보면 종종 구순열 흉터가 남아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그 모습을 보는 사람들의 마음도 불편하지만, 구순열 흉터를 가지고 있는 당사자의 심적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지경이다.
구순열흉터가 성인이 될 때까지 오래도록 남게 되는 이유는 구순열 수술이 기술적으로는 성공적으로 이뤄졌을지라도 수술 시 봉합한 부분이 두드러지게 남기 때문이다. 일명 구순열수술흉터로 불리는 이 흔적은 심각한 외모 콤플렉스를 만들어 환자는 항상 입 주변을 가리는 습관을 갖기도 하며, 심한 경우 대인기피증까지도 겪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열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는 “구순열은 약 650~1000명 당 1명 정도의 태아에서 나타날 수 있는 비교적 흔한 선천성 기형으로, 얼굴이 만들어지는 임신 4~7주차에 발생하며, 입술 조직이 제대로 붙지 못하거나, 붙었다가 떨어지면서 생기는 입술의 갈림 증상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갈라진 피부와 정확하지 못한 발음은 대부분 어린 시절 성형수술과 발음교정 등 언어치료를 통해 해결할 수 있지만, 수술 후 흉터가 남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다 자란 성인이 될 때까지 환자들을 괴롭히고 있다.
▶ 구순열흉터치료법, 미세 봉합 흉터제거수술로 환자 만족도↑
구순열흉터를 가진 환자들은 통증이나 신체적 불편함이 없더라고 정서적 개선을 위해 흉터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때 흉터치료의 효과가 미비하거나, 부작용이 발생한다면 환자에게 더 큰 정신적 외상을 만들 수도 있는 만큼 치료법 선택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구순열수술흉터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면, 우선 수술흉터가 입술에 있는 경우와 코에 남아 있는 경우를 나누어 치료해야 한다는 것이 안성열 성형외과/피부과 측의 설명이다.
우선 입술 구순열흉터치료에는 ‘Z 성형술’이 효과적이다. 입술에서부터 인중을 따라 코까지 이어지는 흉터의 선을 교정하는 방법인데. 수술로 인해 깨진 백선(White linw)을 교정할 수 있다.
코를 수술하는 경우 ‘개방절개법’이라는 흉터치료법을 쓰게 된다. 코에 있는 구순열흉터는 연골이식, 연골조작을 통해 좌우 콧구멍의 모양을 같도록 만들 수 있다. 이것만으로도 대부분의 코 구순열흉터는 좋아지게 된다.
여성 환자는 조금 더 섬세한 치료를 원하게 되는데 미세봉합술과 흉터레이저치료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 흉터치료법들은 성형외과와 피부과의 기술이 접목되어 치료효과를 극대화시켰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안 원장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구순열흉터치료법을 선택한다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구순열 흉터를 80% 이상 정상피부와 같은 상태로 회복시킬 수 있다”며 “체계적인 구순열흉터치료 프로그램을 갖춘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흉터치료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사고수술흉터나 재왕절개수술흉터, 맹장수술흉터와 갑상선 암 등 각종 암수술흉터 등을 가진 환자들도 구순열흉터 환자들과 같은 이유로 흉터치료전문센터를 찾고 있다. 이들 흉터에 대한 치료 역시 흉터의 크기와 모양 등 각각의 상태에 적합한 수술흉터치료법을 선택해 치료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안성열 성형외과/피부과 측의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