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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잠정 국제수지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106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고, 2015년 1월부터 9월까지 경상수지 흑자는 806억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흑자기록을 역대 최장인 43개월로 늘렸다.
하지만 이는 전형적으로 기업경쟁력을 떨어뜨릴 우려가 있는 '불황형 흑자'라는 데서 앞으로의 경제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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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월별경상수지.(자료제공=한국은행) |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수출은 4655억6000만달러였지만 올해 같은 기간 수출은 4146억4000만달러로 10.9% 감소했다.
9월 통관기준으로 품목별 수출을 살펴보면 지난해 9월대비 정보통신기기, 자동차부품 등의 수출은 소폭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 선박 및 철강제품 등의 수출은 크게 감소했다.
특히 유럽연합(EU)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수출이 감소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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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역별 수출현황.(사진제공=한국은행) |
수입 역시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3997억1000만달러를 기록한데 반해 올해 같은 기간 수입은 3235억3000만달러로 19.1% 줄어들었다.
서비스수지는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62억5000만달러 적자에서 올해 같은 기간 144억3000만 달러로 적자폭이 증가했다.
특히 여행수지에서 지난해 대비 적자폭이 두드러지게 커져, 155%증가한 71억5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금융계정의 유출초는 지난 8월 91억5000만달러에서 9월 106억달러로 확대됐고, 직접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해외직접투자 증가 및 외국인 직접투자 순유출 전환으로 4억3000만달러에서 46억6000만달러로 확대됐다.
증권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외국인증권투자의 순유출 규모가 줄어들었으나 해외증권투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월 25억4000만달러에서 42억8000만달러로 확대됐다.
파생금융상품의 유출초는 14억9000만달러였고 기타투자는 지난 8월 84억5000만달러 유출초에서 4억달러 유입초로 전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