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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0.3~0.7%p 인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신항섭기자 송고시간 2015-11-05 22:52

 신용카드./아시아뉴스통신DB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전국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큰폭으로 내린다.

 금융위원회와 새누리당은 2일 당정협의를 거쳐 내년도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를 0.3%~0.7%포인트 인하를 결정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현재 단일 우대수수료율 1.5%를 적용받고 있는 연매출 2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은 0.8% 포인트 인하, 2.0%를 적용받고 있던 연매출 2억원~3억원 중소가맹점은 1.3%로 0.7% 포인트 각각 인하된다.

 수수료율을 자율적으로 정하는 일반가맹점(연매출 3억원~10억원)에 대해서는 현재 2.2% 수준인 평균 수수료율을 1.9%로 0.3%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또 수수료율 상한선은 기존 2.7%에서 2.5%로 하향된다. 신용카드로 국세를 낼 때 적용하는 국세납부 대행수수료율도 1.0%에서 0.8%로 낮아진다.

 다만 연 매출 10억원을 넘는 대형 가맹정은 변화가 없다.

 금융위원회./아시아뉴스통신DB

 체크카드 우대수수료율도 낮아진다. 영세가맹점 1.0%→0.5%, 중소가맹점 1.5%→1.0%로 0.5%p씩 각각 인하된다.

 금융위는 이번 수수료율 인하로 전체 카드 가맹점의 97%에 해당하는 238만개 가맹점이 0.3%~0.7%p의 수수료율 인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영세가맹점(연매출 2억원 이하)은 연간 최대 140만원, 중소가맹점(연매출 2억원~3억원)은 연간 최대 210만원의 카드수수료 납부 부담이 줄어든다는 것.

 카드업계도 당국과의 사전 협의 단계에서 이번 카드수수료 인하 방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인하된 수수료율을 내년 1월말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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