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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희 作 ‘봉황도’.(사진제공=청주시한국공계관) |
충북 청주시한국공예관은 민화작가인 남송 한영희씨가 3일부터 8일까지 엿새간 이곳 3층 제2전시실에서 개인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 민화 전시회 명칭은 ‘제8회 남송 한영희 개인전 왕실의 화려한 장식’이다.
한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일월오봉도, 십장생도, 모란도, 창덕궁 대조전에 그려있는 백학도와 봉황도를 중심으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병풍과 가리개, 액자 등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왕실 그림은 왕의 권위와 존엄함을 상징하고 왕실 가족의 무병장수와 화목을 기원하는 바람으로 그려 장식했으며, 각종 행사 때나 실내 공간 장식의 필요에 따라 병풍이나 가리개 등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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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희 作 ‘백학도’.(사진제공=청주시한국공예관) |
김호일 관장은 “민화는 조선 후기 서민층에 유행했으며 생활공간과 생활형식에 따라 한국적인 정서가 짙게 내재해 있다”며 “왕실의 화려한 장식전’에서는 아름다운 색채와 파격적인 작품구성으로 한국적 미의 특색을 감상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 작가는 “민화는 장식장소와 용도에 따라 종류를 달리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화려한 우리의 왕실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