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충북 청주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충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주관한 정신장애인 연합 체육대회가 열렸다.(사진제공=충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
충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3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2015년 충북도 정신장애인 연합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 행사에 충북지역에 거주하는 정신장애인과 가족, 11개 시.군.구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사회복귀시설 실무자 등 300여명이 참여해 단체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명랑 운동회와 어울림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밖에 제기차기, 사방치기, 공기놀이, 투호, 활쏘기 등을 하며 화합을 다졌다.
또 정신장애인들이 만든 작품전시 및 바자회와 낯낯이 초상화, 마음트리그리기,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폴라로이드 촬영, 무료 팝콘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이 센터 김시경 센터장은 “이 행사가 정신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