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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41개 동 순회 안전 치안교육 실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노호근기자 송고시간 2015-11-04 18:02

"수원시 범죄 위험도 높지 않다"

 수원시가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41개 동 순회 안전 치안교육 실시한 가운데 염태영 시장이 영상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청)

 수원시가 수원남부‧중부‧서부 3개 경찰서와 함께 안전․치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1일 세류1동에서 시작해 2일 매탄2동을 끝으로 수원시 41개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됐다.


 시는 팔달구가 전국에서 네 번째로 성범죄위험도가 높다는 언로보도에 대해 경찰 측의 객관적인 범죄발생현황을 통해 연구기관의 평가기준으로 삼은 비아파트비율, 유동인구, 외국인밀집거주지역, 여성인구비율 등 범죄위험도가 높은 지역으로 분류한 연구결과를 재조명하고 수원이 범죄위험도가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시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해 3개 경찰서와 함께 전국 최초로 '방범CCTV설치 위치선정 협의회'를 구성해 최적의 위치에 CCTV를 설치하기 위한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9월18일에 경찰청으로부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협력치안 우수지자체로 선정패를 받았으며 경찰서와 연계한 범죄예방사업인 안전등불 사업, 셉테드 기법을 도입한 안전망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여성 트리플 안전사업인 여성안심귀가 로드매니저, 우먼 하우스케어 방범서비스, 가스배관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 설명 및 관련내용을 전달하고 참석한 주민과 토론하고 시민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영상 메세지를 통해 "최근 발생한 강력범죄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정책을 발굴 추진하고 모든 공직자와 함께 시민여러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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