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007 스펙터' 스틸 (사진제공=UPI) |
스파이 액션의 마스터 클래스 007 시리즈의 24번째 작품 ‘007 스펙터’에 뛰어난 제작진이 대거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11일 개봉을 확정한 ‘007 스펙터’에는 전 세계 11억800만 달러라는 수익을 창출하며 시리즈 역사 상 최고의 흥행을 이끌어 낸 ‘007 스카이폴’을 연출한 샘 멘데스 감독과 함께 최고의 제작진이 합류해 눈길을 끈다.
샘 멘데스 감독은 ‘007 스카이폴’로 흥행을 끌었음은 물론 ‘제임스 본드’의 고뇌와 인간적인 내면의 모습부터 압도적인 액션까지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모를 확실히 살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례적으로 두 작품을 연달아 연출하게 됐다.
또한 각본을 맡은 존 로건 역시 ‘글래디에이터’, ‘에비에이터’, ‘휴고’로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세 차례나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최고의 작가로 ‘007 스카이폴’은 물론 미국 쇼타임 채널 드라마 ‘페니 드레드풀’에 이어 샘 멘데스 감독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며 어떠한 앙상블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촬영을 맡은 호이트 반 호이테마는 ‘인터스텔라’,‘그녀’ 등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에 참여하며 ‘007 스펙터’를 통해 어떠한 영상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마주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그린 영화이다. 다재다능한 제작진의 참여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영화 ‘007 스펙터’는 오는 11월 11일 IMAX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