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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협동조합 위한 '장롱정리의 날' 운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인경기자 송고시간 2015-11-04 19:53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달 30일(금) 관내 협동조합의 자립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지원을 위한 장롱정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장롱정리의 날'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은평구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입지 않거나 못 입는 옷을 가져와 은평구 소재 자원재활용 협동조합에 전해 수익창출을 도왔다.


 이날 행사에서도 은평구청 1200여 전직원들이 참여해 약 1톤 분량의 의류, 잡화, 재활용 물품을 기부했다.


 조합은 입을 수 있는 옷은 깨끗하게 세탁해 지역나눔행사에 사용하고, 못입는 옷들은 처분해 조합의 운영을 위한 수익마련 뿐 아니라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구 직원들이 관내 자원재활용 협동조합에 안 입는 옷을 기부함으로써 협동조합의 자립을 돕고, 더불어 자원재활용의 인식확산에도 기여하는 것이다”며 먼저 공무원이 솔선하고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협동조합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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