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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오키나와 관광세미나 서울서 성료...오키나와의 새로운 매력 적극 홍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5-11-07 04:28

 이시가키 섬.(사진제공=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 내각부 오키나와 종합사무국, 오키나와현이 공동으로 한국인 여행자 유치 촉진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5년도 오키나와 관광 세미나・상담회・리셉션 in 한국’ 행사를 개최하고 항공사・여행사・미디어 등을 대상으로 오키나와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미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오키나와의 이미 잘 알려진 모습 이외에 새로운 매력이 다양한 형식으로 소개됐다.


◆ 야에야마제도


 오키나와현에 속한 야에야마제도는 이시가키섬, 타케토미섬, 코하마섬, 아라구스섬(카미지섬, 하지섬), 쿠로시마, 하테루마섬, 하토마섬 유부섬, 이리오모테섬, 가야마섬, 요나구니섬 등 총 12개의 유인도를 일컫는다. 오키나와 본토로부터 하루 20편이 항공편이 운항중이며 약 1시간이 소요된다.


 휴양지로 유명한 이시가키섬은 아열대의 풍부한 자연과 도시 기능이 공존하는 일본 최남단의 리조트 시티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야자수 군락, 맹그로브숲 등 자연친화적인 섬에서 다이빙, 마라톤, 스노클링, 카누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고 트레킹과 전통문화체험 등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이시가키 바로 옆에 위치한 타케토미섬은 붉은 기와지붕의 민가에 다양한 표정의 사자상이 어우러져 순박하고 아름다운 옛정취가 그대로의 보존돼 오키나와 본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국가 중요전통건조물 보존지구다.
 
 이리오모테 섬은 약 90%가 아열대 정글로 뒤덮여 있는 일본 최후의 비경으로서 광대한 정글에 이리오모테와 마네코를 비롯한 천연기념물급의 진귀한 생물이 다양하게 서식한다. 맹그로브의 대군락과 폭포 등의 웅대한 광경 속에서 카누, 트레킹 등 에코관광의 중심지다.


 요나구니 섬은 드라마 흑조의 거친 물결과 깍아자른 듯한 벼랑으로 둘러싸인 일본 최서단의 국경섬으로서 대만까지 불과 111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가끔 멀리 대만의 섬 그림자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융기 산호초의 험난한 낭떠러지가 이어진 다이나믹한 풍경은 실로 절해의 고도라 불릴만 하다.

 미야코섬 스나야마 해변.(사진제공=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


◆ 미야코제도


 미야코제도는 오키나와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활모양으로 포개어진 류큐호의 거의 중간에 있으며 크고 작은 8개의 섬(미야코섬, 이케마섬, 오오카미섬, 이라부섬, 시모지섬, 구리마섬, 다라마섬, 민나섬)으로 구성된다.


 미야코섬이 가장 커 권역의 총면적 약70%를 차지하며 미야코제도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오키나와 나하공항에서 미야코섬까지 비행기로 약 45분이 소요된다.


 융기산호초로 만들어진 미야코제도에는 아름다운 해변이 수없이 많다. 해변이 자랑인 오키나와현에서도 바다의 아름다움이 가장 빼어나며 트립어드바이저 선정 일본 해변 TOP10에 미야코섬의 3곳이 올라가 있을 정도다.


 트립어드바이저가 일본 최고의 해변으로 3년 연속 1위에 선정한 미야코섬의 요하나마에하마 해변은 건너편으로 구리마섬과 구리마대교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길다란 모래사장의 모래를 손으로 만져보면 곱고 부드럽기 이를데 없다.


 스나야마해변은 미야코섬 중에서도 큰 해변 중 하나로 시내에서 접근성이 좋고 모래 산을 내려 가면 앞쪽으로 새하얀 백사장에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의 대비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만들어낸다. 스나야마 해변의 상징인 천연 아치 암석은 융기산호가 해풍으로 인해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것.


 토쿠치노 하마는 이라부섬의 남측에 있는 완만한 활 모양의 형태를 한 곱고 새하얀 백사장이 인상적인 아름다운 해변이다. 정면으로 미야코섬과 구리마섬의 경치를 볼 수 있다.

 사와다노 하마.(사진제공=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


 사와다노 하마는 메이와 당시 쓰나미로 쓸려온 거대 암석들이 산재돼 있어 독특한 경관을 보여주는 천혜의 해변이다. 전통적인 고기잡이 방법인 나가키 등 옛모습 그대로의 풍경을 볼 수 있으며 멋진 일몰의 명소이기도 하다.


 미야코섬의 동쪽끝에 있는 약 2km의 아름다운 갑(곶) 히가시헨나자키는 태평양과 서해안을 한 눈으로 볼 수 있는 웅대한 경치로 일본 도시공원 경승지로도 선정돼 있으며 바닷가 낭떠러지로 거친파도가 철썩이는 모습은 대단히 박력적이다. 잘 정비된 산책로 주변은 오키나와현의 천연기념물인 텐노우메(하늘의 매화)와 백향나리꽃등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흐드러지게 핀다.


 토오리이케는 인어전설이 남아있는 신비한 연못으로 오키나와현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직경 75m와 55m의 크고 작은 2개의 연못으로 이뤄졌다. 깊이는 45m, 25m로 매우 깊으며 물속은 하나로 이어져 있고 바깥쪽 바다와도 연결돼 있다. 다이빙 명소로도 유명하며 독특한 지형이 미야코제도를 방문하는 다비어들의 동경의 대상이다.


 지난 5월 출항한 호화 유람선 몽블랑을 타면 선창으로 펼쳐진 해원과 바닷속을 볼 수 있게 한 아쿠아라운지가 신선하고 놀라운 감동을 경험할 수 있다.


 미야코에는 에메랄드 코스트, 오션골프장, 시기라베이 컨트리클럽 등 훌륭한 시설의 골프장이 있어 골프관광에도 최적이다.

 오키나와 싸이클 대회.(사진제공=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


◆ 스포츠 컨벤션 인기 목적지


 오키나와는 각종 운동선수들이 전지훈련 및 국제시합을 하는 스포츠 컨벤션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올해 연간 총 578건의 스포츠 컨벤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중에는 한국의 프로야구 구단 6개도 포함돼 있으며 한국 프로농구 팀도 하나둘 오키나와를 찾고 있다. 오키나와의 스포츠 컨벤션은 홈페이지(sports.okinawastory.jp)를 통해 상세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일반인 대상의 마라톤, 사이클, 골프 스포츠 관광도 활성화돼 있어 연간 현내 각지에서 약 30회의 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사이클의 경우도 겨울에도 온난한 오키나와의 강점을 살려 '뚜르 더 오키나와'를 비롯 9개 이벤트가 열리며 올해 '츄라시마 오키나와 센츄리 런 2015'에는 역대 최다인 95명의 한국인이 출전한 바 있다.


 연중 푸르른 녹음과 바다 경치가 자랑인 오키나와에는 40개 이상의 골프장이 있어 각자 개성 넘치는 코스를 제공한다. 오키나와 스포츠 관광의 상세정보는 홈페이지(www.okinawasportsisland.jp)를 참조하면 된다.

 보이저 오브 더 시 크루즈.(사진제공=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


◆ 크루즈 관광도 오키나와


 최근 크루즈 관광에서도 오키나와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오키나와 나하항에 지난 7월 28일 로얄캐리비안의 '보이저 오브 더 시', '리젠드 오브 더 시즈' 스타크루즈의 '수퍼스타 아쿠에리어스'가 동시 기항했고 미야코섬・히라라항으로도 스타크루즈의 '수퍼스타 리브라'가 기항했다.


 한국발로도 코스타빅토리아호 전세편이 지난 5월 23일 오키나와에 기항해 선내에서 전통 에이사 공연을 선보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 바 있다.


 오키나와에는 현내에 나하항, 히라라항, 모토부항, 이시가키항 등 4곳의 크루즈 선착장이 있어 최근 기항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지난 2013년 126회, 지난해 162회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239회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오키나와 크루즈 관광은 오키나와의 독특한 류큐 전통문화(마쯔리, 쿠미오도리, 직물염색, 가라데, 도자기, 칠기, 유리공예, 음악, 요리, 맛있는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고 아열대의 풍부한 자연(산호초 바다, 홍수림, 열대림, 고유생물)도 매력적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류큐왕국의 유적을 비롯해 제2차 세계대전 관련지도 볼만하다.


 무엇보다 한국, 대만, 중국 등과 근접했다는 지리적 조건이 오키나와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가장 큰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키나와 전통의상.(사진제공=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

 한편 오키나와는 인천공항에서 2시간 15분, 김해공항에서 1시간 45분 정도로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남국의 정취를 맛볼 수 있어 최근 한국 관광객이 급격히 늘어났다. 도쿄에서 오키나와까지는 2시간 30분이 소요돼 오히려 한국이 더 가깝고 오키나와의 옛 류큐왕국은 조선시대에는 우리와도 깊은 교류의 역사가 전해진다.


 오키나와현은 현재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외국인을 위한 전화 서비스를 제공중인데 콜센터(0570-077203)로 전화를 걸면 관광안내 및 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통화료만 부담하면 된다.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는 한국에서 10명 이상의 컨벤션, 30명 이상의 인센티브 투어 단체에 대해 공항에서의 각종 환영사업을 실시중이고 10명 이상의 MICE 행사에 셔틀버스 보조금 지급, 10명 이상 인센티브투어에 대해 숙박 보조금 지급 등의 각종 지원책을 실시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사무소(02-318-63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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