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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취묵헌 인영선展 ‘흐르는 물처럼’ 전시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상미기자 송고시간 2015-11-15 16:34

 (재)천안문화재단은 끊임없이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서예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오는 20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취묵헌 인영선展 ‘흐르는 물처럼’을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에서 마련했다.
 
 작가 인영선 선생은 명리(名利)와 부귀(富貴)를 탐하지 않고 오로지 묵(墨)에 취해 일생을 자오(自娛)한다는 '취묵헌'이란 뜻의 호를 가지고 있다. 
 
 한국 서예의 대가로 알려진 일중 김중현(1921∼2006) 선생으로부터 인정을 받은 취묵헌 인영선 선생은 지난 2014년 일중서예상 대상 수상자로 전국을 대표하는 서예 예술가 중 한 사람이다.
 
 전시의 컨셉은 ‘흐르는 물처럼’으로, 먹을 잔뜩 품은 구름이 비를 뿌려 산 정상부터 드넓은 대지와 하천, 바다에 흩뿌려지거나 흘러내려가듯이 억지스럽지 않은 자연의 이치를 표현한 예술세계를 보여준다. 
 
 인영선 선생은 “잘 쓴 글씨보다 순한 글씨, 강한 글씨보다는 유한 글씨를 쓰고 싶다”며 "순리란 따르는 것이지 역행하지 않는 법이다. 단 한 방울도 억지스럽게 역행하지 않는 '흐르는 물처럼'을 몸소 실행하고자 이번 작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50여 년을 한 분야에 몸담아 오면서 끊임없는 실험정신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작업에 임해온 인영선 선생의 인생과 예술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문의는 천안예술의전당 1566-01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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