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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소방서,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 홍보 발 벗어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석구기자 송고시간 2015-11-18 11:46

다가오는 겨울철 다중이용객이 붐비는 실내 영화관, 대형마트 등 화재예방 위한
 경기 송탄소방서 전경.(사진제공=송탄소방서)
 
 경기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은 18일 다가오는 겨울철 다중이용객이 붐비는 실내 영화관,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시민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매년 겨울철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끊임없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을 보면 대부분이 다중이용시설 영업주나 종사원의 안전의식 부재로 화기취급을 소홀히 하거나 비상구 및 피난통로에 물품들이 쌓여 있어 피난에 지장을 초래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화재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할 수 있기에 화기취급이 늘어나는 겨울철은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으로는 ▶난방 기구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밸브를 잠그거나 플러그를 빼놓으며 ▶음식물 조리 시에는 자리를 비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을 미리 숙지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피난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는 비상구 또는 피난통로에 물건을 적치하면 안된다.
 
 김정함 서장은 “화재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안일한 작은 실수나 소홀함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및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탄소방서는 겨울철 화기취급이 많아지고 화재 위험이 그 어는 때보다 높아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예방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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