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갈바리의원, 제27회 아산상 대상 수상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5-11-18 15:33
국내 최초의 호스피스 전문 병원인 ‘임종자의 벗’ 강릉 갈바리의원이 제27회 아산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재 갈바리의원은 임종 환자들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덜어주고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완화의료서비스를 비롯해 원목을 통한 영적상담 및 가족상담, 미용서비스 및 목욕서비스, 미술치료 및 원예치료 등 다채로운 병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사별가족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남겨진 가족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해 일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호스피스 전문 인력 향상을 위해 갈바리의원 견학 및 실습, 호스피스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강릉 갈바리의원 오진복 원장수녀는 “자살 같은 죽음의 문화가 만연한 세상에서 지난 50년간 한 인간이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임종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면서 “상금은 다채로운 호스피스 활동 등 갈바리의원 운영에 보태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릉 갈바리의원은 지난 1965년 3월 15일 호주에서 파견된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수녀 4명과 호주 자원봉사 의사 1명, 직원 22명이 힘을 합쳐 내과 및 외과 2개 진료과로 개원했다. 강릉에서 개원한 두 번째 의료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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